쥬얼리 조민아, 응급실行 “30분간 의식 없어 뇌에 무리”

2025-10-17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본명 조하랑)가 회사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다.

17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경련에 이어 일주일 가까이 이석증을 앓다. 회사에서 쓰러져 응급실행”이라며 병원 입원 후 손목에 팔찌를 차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이겨내고 버티다 탈이 난 것 같다”며 “뇌 MRI를 찍고 심장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을 했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지만 (전문의는) ‘30여분 가까이 의식이 없는 동안 뇌에 무리가 갔을 거다. 며칠 입원을 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싱글맘이자 워킹맘은 그럴 수가 없었다”며 “모두들 건강 꼭꼭 챙기세요. 저도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해 볼게요. 저를 위해. 강호를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라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2002년 그룹 쥬얼리에 합류해 2005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현재는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조민아는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며 지난 7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번째 DB퀸”이라며 우수 설계사로 선정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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