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교육학자들은 학생들에게 경쟁을 시키지 말라고 한다. 서열교육은 인성을 해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한다. 일부 교사들은 학력평가를 반대하고 있다. 평가를 하면 학생과 학교와 교사들 간에 경쟁을 하게 되고 경쟁은 인성을 해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핀란드는 무학년제(無學年制) 교육의 실시로 무한경쟁(無限競爭)을 시키고 있다.
앞으로 일류국가는 두뇌를 팔고 삼류국가는 물건을 파는 시대가 온다. 다시 말해 우수한 1%가 나머지 99%를 먹여 살리는 시대가 온다. 이런 미래의 대비책(對備策)으로 교육의 기회는 부여하되 잘하는 사람은 더욱 잘할 수 있게 하고 못하는 사람은 나름대로의 능력과 소질을 살려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교육의 하향평준화는 공멸(共滅)로 가는 첩경이다. 세계적 인재의 양성을 위해 경쟁은 꼭 필요하다. 경쟁은 평가로부터 나오며 평가의 결과는 서열로 나타난다. 만약 모든 학교가 시험을 치르지 않고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모든 직장이 추첨으로 신입 직원을 선발한다면 나라의 장래를 예측해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세계는 무한경쟁 속에 있고, 이 경쟁에서 낙오되는 나라는 비참하게 살 수밖에 없다. 이제 중․고교에서 우열반(優劣班)을 편성하고 대학입시(大學入試)를 부활할 때가 분명 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이중성을 갖고 있으며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이중 잣대로 모든 사물을 재단하며 살아간다. 인간의 삶은 부끄러움을 알기보다는 부끄러움을 깔고 앉아 얼마나 뻔뻔하게 사느냐가 축재나 출세를 좌우하는 지도 모를 일이다.
허가 난 부패의 또 다른 이름인 전관예우(前官禮遇)는 언제 없어질지 예측조차 할 수가 없고, 이기주의는 부끄러움도 모를 만큼 팽배한 것 같다.
지위가 높은 것이 자랑스러운 사회는 되지 못하더라도, 지위가 높은 것이 부끄러운 사회는 면해야 인간사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위(地位)와 부조리(不條理)가 비례한다면, 권한이나 권력이 축재의 수단이라면 그런 나라의 미래는 어떨까. 모두가 생각해 볼 일이다.
6․25 전쟁의 참혹함을,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6․25 전쟁 유가족의 고통을, 청춘을 바쳐 나라를 지킨 6·25 참전용사의 공로를, 이역만리 타국에서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피 흘려 싸운 유엔군의 공로를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6·25 전쟁(戰爭)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역사(歷史)를 바르게 가르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는 것은 한미(韓美) 군사동맹(軍事同盟)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는 이 땅에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없어야 되겠으며,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베지티우스의 명언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삼아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도록 하자.
취업은 의사나 판검사가 된다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대기업에 취업하면 최선이고, 사무관(5급 공무원)으로 취업하거나 교사로 취업하거나 중견기업에 취업하면 차선이며, 9급 공무원으로 취업하거나 순경으로 취업해도 선망의 대상이다.
■ 참고 사항
1. 대통령 연봉(2025년) : 2억6천258만1천원
2. 의사 연봉(2022년, 전공의 제외) : 3억100만원
3. 의사 연봉(2025년 전문의) : 4억원 이상(추정액)
4. 판사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3,536,500원
5. 검사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3,536,500원
6. 사무관(5급 공무원)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2,799천원
7. 교사(기본급, 9호봉(일반직 공무원 1호봉), 2025년) : 2,366천원
8. 주사(6급 공무원)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2,30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