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공기청정기 ‘360 브이필터/브이펫필터’…"안전 이상 무(無)"

2025-01-24

LG는 LG전자의 정품 필터 ‘360 브이 필터’, ‘360 브이 펫 필터’가 모두 환경부∙한국소비자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환경부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중에 유통된 공기청정기 필터 42개 제품 중 비정품 필터 8개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생물물질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G전자 등 공기청정기 제조사의 정품 필터에서는 살생물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필터를 포함해 ‘360 에어로시리즈 G 필터’, ‘360 극세 필터’는 지난해 6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검사에서도 유해물질 6종(MIT, CMIT, OIT, 트리클로선, 염화벤잘코늄류, NaDCC)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 온∙오프라인 공식 채널에서 판매하는 정품 소모품은 성분부터 품질까지 LG전자의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제조∙판매되고 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등 모든 제품의 성능을 정품 사용 시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안내하고 있다. 정품 필터를 가이드에 맞게 장착하면 공기청정 성능이 보장될 뿐 아니라 인식센서가 정확한 필터 사용량 등을 파악해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에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2025년형으로 출시된 모든 LG 공기청정기 제품에는 정품 필터 인식센서가 적용됐다.

LG 공기청정기 정품 필터는 LG 베스트샵 및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독으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경우 필터 교체 시기에 맞춰 케어 매니저가 알아서 정품 필터로 교체해 주는 등 정기적으로 제품을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채상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ES마케팅담당(상무)은 "공기청정기는 위생이 중요한 제품인 만큼 LG전자는 정품필터의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LG 공기청정기 사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하고, 위생과 안전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구독 케어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1일 미세먼지부터 유해가스까지 다양한 오염원을 AI 공기질 센서로 정밀하게 감지해 청정해주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구독으로 이용 시 제품 상태 점검, 필터 교체 등 케어 매니저의 전문 관리는 물론 구독기간 내 무상수리(고객 과실로 인한 제품 고장 및 훼손은 제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품 커버, 그릴, 팬 등 부품을 분해해 더욱 꼼꼼히 세척해주는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도 출시됐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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