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식품 제조업체 거버가 질식 위험 가능성으로 식용 유아 치아발육 제품인 ‘수스 앤 츄(Sooth N Chew·사진)’를 리콜한다.
거버는 지난달 31일 일부 소비자들이 질식 위험 관련 불만을 접수하자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유아 치아발육 제품은 아기가 치아가 나면서 가려움이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틱형 스낵 혹은 실리콘 스틱이다.
리콜 대상은 식용 제품으로 6개월 이상 유아용 딸기, 사과 및 바나나 맛이다. 현재 식품의약국(FDA)과 협력해 리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매장에 반품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 피해 사례는 응급실 방문 사례 한 건이 보고된 상태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