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복당 신청 후 활동 본격화…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2025-08-19

오는 21일 복당 처리 완료

25일 봉하마을 盧 묘소 참배

11월 당대표로 복귀 전망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조국혁신당은 19일 조국 전 혁신당 대표의 복당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혁신당 공보국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조 전 대표는 어제 일과 시간 후에 조국혁신당 중앙당에 복당원서를 접수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조 전 대표의 복당원서를 처리하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거치면 복당이 확정된다.

조 전 대표는 오는 24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조 전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지낸 각별한 사이다. 법무부 장관으로도 지명됐지만 '조국사태'가 터지면서 낙마했다.

조 전 대표는 혁신당 지도부 동행없이 혼자 방문할 예정이다.

조 전 대표는 오는 25일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당대표 복귀를 위한 정기 전국당원대회 일정을 준비 중이다. 9월, 10월 국회 일정을 고려해 오는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여기서 선출되면 조 전 대표는 혁신당 당대표로 복귀를 알리게 된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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