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이준혁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는 강지윤(한지민)이 유은호(이준혁)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이날 강지윤은 서미애와 엘레베이터를 타던 중 열림 버튼을 한참 동안 누르고 있었다. 이에 서미애가 “왜그러냐”고 묻자, 강지윤은 무심하게 “유실장 오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진짜 유은호가 걸어 들어왔고, 서미애는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강지윤은 당연히 안다는 듯 “저렇게 요란하게 오는데 어떻게 모르냐”고 답했다.
이후 점심 메뉴를 고를 때도 강지윤은 자신이 먹고 싶은 거 대신 유은호에게 선택권을 줬다. 유은호가 제육볶음이 먹고 싶다고 하자, 강지윤은 “그걸로 하자”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식사 자리는 유은호와 강지윤 둘만의 자리가 아니었다. 전 직원이 함께 식사하러 나서자, 강지윤은 당황하며 유은호를 빤히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