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어린이날 맞아 할인 이벤트

2025-04-28

어린이날 맞은 어린이들, 5,500원에 관람 혜택

원작 한국어로 번역,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 협업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클래식 공연 기획사 (주)비다엠엔터테인먼트는 28일 코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객에 한해 5,5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 중인 대학로 뮤지컬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원작 오페라를 한국어 가사로 번안하고, 코믹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이다. 특히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한 성악가 이승민이 출연해 라이브 성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예술을 처음 접하는 순간은 평생 기억에 남는다"며 "클래식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릴 때부터 친숙하게 경험한 아이일수록 예술을 자신만의 언어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훨씬 넓게 자란다"고 설명했다. 비다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코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루이스 초이와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이야기, 첼로 6중주 테디베어 이야기 외 풍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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