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창업기업 ‘네모감성’ CES 2025 혁신상

2024-11-26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블록 조립해 음악 제작 어플

경북대학교 창업기업 ‘네모감성(Squarify)’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CES 혁신상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수상했다.

26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상은 소비자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 기업과 제품에게 수여된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CES 2025를 앞두고 사전 발표됐다.

경북대 기계공학부 출신 임주환 대표가 설립한 네모감성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개발에 주력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수상작 ‘허밍블럭스(Humming Blocks)’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블록을 조립해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블록과 어플리케이션이다.

국내 특허 등록 및 한국제품안전(KC)인증을 받은 블록과 자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미취학 아동과 장애특수학생 등 모든 사용자는 촉각적·청각적 경험을 통해 코딩을 배우며 디지털 화면을 넘어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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