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를 돋보이게 하는 한스 짐머의 위대한 음악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할리우드의 각 영화 전문 언론들이 앞다퉈 '지상 최고의 블록버스터'라며 기대를 모으는 'F1 더 무비'의 음악 감독으로 한스 짐머가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 'F1 더 무비'.

'탑건: 매버릭', '듄', '라이온 킹', '인터스텔라' 등 수많은 작품의 영화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한스 짐머는 '듄'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며 영화 음악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스 짐머는 '탑건: 매버릭'에서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트랙으로 관객들에게 실제 조종석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장르적 쾌감을 배가시켰다.

이러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음악의 대가 한스 짐머가 'F1 더 무비'의 음악 감독으로 돌아와 이목을 끈다. 특히 'F1 더 무비'는 '탑건: 매버릭'에 이어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작곡가 한스 짐머의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스 짐머는 오케스트라와 전자 음악을 접목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F1 더 무비'만의 속도감과 강렬한 매력을 음악으로 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한스 짐머는 배경 음악으로 빠른 템포를 활용, 대화 장면에서도 템포를 줄이지 않으며 예측 불허한 레이싱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스 짐머의 음악으로 레이싱 카는 낭만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났다”라는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의 말처럼 작품의 서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한스 짐머의 음악은 'F1 더 무비'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F1 더 무비'는 오는 6월 25일(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