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 임박한 윈도우 10 EOS 대응 강조…"실시간 가시성과 자동화로 효율적 업그레이드" 제안

2025-01-14

2025년 1월 14일, 글로벌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솔루션 선두업체 태니엄(Tanium)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윈도우 10의 공식 지원 종료(EOS)를 앞둔 상황에서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태니엄은 EOS로 인한 보안과 운영상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가시성과 자동화 기반의 솔루션을 강조하며,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시간, 비용, 인력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발표했다.

■윈도우 10 EOS와 기업이 직면한 과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공식 지원을 2025년 10월 14일에 종료하며, 이후 보안 패치와 기술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보안 취약점 노출, 규제 준수 위반, IT 비용 증가와 같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태니엄은 특히 국내 기업의 약 72.6%가 여전히 윈도우 10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EOS가 과거 윈도우 7 EOS보다 더욱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과거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의 업그레이드 사례에서는 평균적으로 한 대당 약 3만 원의 비용과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기업들은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복잡한 절차와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태니엄은 이번 윈도우 10 EOS가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기업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윈도우 10 EOS 대응 실패 시의 주요 위험

태니엄은 윈도우 10 EOS에 대비하지 못할 경우 기업이 겪게 될 주요 위험으로 다음을 꼽았다:

-보안 취약점 증가: 보안 패치 중단으로 신규 취약점과 제로데이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규제 준수 문제: 보안 규제 미준수로 인한 법적 문제와 추가 비용 발생.

-IT 비용 증가: 노후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유지비 증가.

-운영 효율성 저하: 시스템 호환성과 성능 이슈로 기업 운영이 지장을 받을 가능성.

■태니엄 AEM의 장점과 윈도우 11로의 안전한 전환

태니엄 AEM은 단일 에이전트를 통해 엔드포인트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업그레이드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히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극대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태니엄 강두원 부장은 “패치 관리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분야다. 태니엄은 실시간 데이터와 자동화를 통해 윈도우 10 EOS와 같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며,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윈도우 10 EOS를 단순히 기술적 과제로만 보지 않고, 기업 보안 체계 전반을 재점검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태니엄은 단순한 업그레이드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보안 전략을 강화하는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실시간 가시성과 자동화는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니엄은 윈도우 10 EOS 대응에 있어 기업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실시간 데이터와 자동화, 통합 관리라는 핵심 전략을 통해 마이그레이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단순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넘어 기업의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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