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별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해외 진출 컨설팅, 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 금융·비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적 혜택이 제공된다.
다인리더스는 AI 기반 에듀테크 산업의 미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AI 기반의 대학생 지원·관리·모니터링·성과분석을 지원하는 통합 역량관리시스템 '차세대 커리어패스(Next Career PASS)'를 통해 교육 분야에 혁신적인 디지털 변화를 제시해 왔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패턴과 성취도를 분석하고, 이에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기술은 교육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인리더스는 국내 취업·채용 시장 한계를 넘어 검증된 데이터 기반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새로운 HR 플랫폼 개발과 함께, 정부가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향후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며, 내년 말까지 정책금융 지원 우대, 혁신 프리미어 확인증 발급, 부처별 지원 사업 특전 등 사업 확장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송유준 에듀테크센터 상무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그동안 다인리더스가 추구해온 에듀테크 기술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에듀테크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 교육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