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경제인협회, 고동일 신임 회장 선출

2025-12-11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6일 서울역 KTX 4층 별실 회의실에서 전국 임시총회를 열고 고동일 후보를 신임 회장에 선출, 조직 정상화에 본격 착수했다.

신임 집행부는 이사 박동일·이원재·최준성·안진환, 감사 조만식(회계사), 지명직 이사 윤석근·이경선으로 구성됐다. 이사진은 추후 정관 개정과 조직 개편 작업을 추진한다.

총회 진행은 사회자 조영환 장애인기업 차별철폐 연대 위원장이 맡아 이끌었다.

조영환 위원장은 2006년 창립 멤버이자 2007년 7월 KBS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만들기-장애인경제, 우리가 살린다’에서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비전을 대외적으로 대변한 인물이며, 현재 협회의 정식 원로회원으로서 활동 중이다.

고동일 신임 중앙회장은 “추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장애인기업 차별철폐 연대 조영환 위원장을 상근이사(무급) 또는 지명직이사 그리고 광주광역시 장애인권익협회 김선욱 회장를 지명직 이사로 의결해 리더십을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장애인기업 판로 확대와 법·제도 개정은 두 단체의 공동 과제” 라고 강조했다.

장애인기업계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장애인기업 차별철폐 연대의 결합을 두고 20년 만의 가장 강력한 연대구조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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