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진이 장모님의 1000평 규모 밭 소유 사실을 공개했다.
20일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김장만 50년한 장모님이 처음 공개하는 15분 파김치(50년노하우, 쪽파고르는법) | 가장(멋진)류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류진은 아내와 함께 장모님 댁에 방문, 파김치 비법을 전수받았다. 파김치 레시피를 받은 류진은 그 자리에서 밥 두 공기를 해치우며 장모님의 요리 솜씨에 엄지를 치켜올렸다.

이어 장모님은 올갱이 전과 고구마 순 김치까지 손수 선보이며 사위의 박수를 받았다. 류진의 아내 약시 “엄마한테 요리를 배울 의향이 있다”고 했으나 류진은 “20년째 의향만 있지 말고 시작을 좀 해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이 “장모님 밭이 있으시다고 들었다”고 묻자 장모님은 “오늘 시장에 나온 고구마보다 훨씬 더 맛있을 고구마 밭이 있다”며 “많이 나오면 한 박스 씩 드리겠다”고 말했다. 모두에게 한 박스 씩 선물한다는 말에 놀란 제작진은 “대체 밭이 몇 평이길래 그러냐”고 다시 물었고, “지금 평수는 1,000평 정도 된다. 10월 정도에 캘 것”이라는 장모님의 답변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드러냈다.

1,000평 고구마밭 촬영을 논의하는 제작진에 류진은 “거기는 웬만하면 안 가는 것이 좋다. 거기 가면 정말 ‘소’처럼 일해야 한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폭로했다. 그럼에도 제작진의 의사를 굽히지 않자 “어디 한번 잘 짜보라”고 자포자기해 또다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