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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5년 첫 번째 마블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국내 개봉을 하루 앞두고 5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44.1%의 예매율과 8만 2천 장의 예매량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말할 수 없는 비밀', '히트맨2' 등의 한국 영화들을 두 배 이상 차로 따돌리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까지 총 세 편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크리스 에반스의 퇴장 이후 2대 캡틴 아메리카가 처음으로 활약하는 영화다.
2대 캡틴 아메리카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을 활약했던 안소니 마키가 맡았다. 흑인 캡틴 아메리카의 개성과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시에 영화들의 연속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마블 스튜디오를 흥행으로 구원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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