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윤시윤이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시윤의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시윤은 호텔급 정렬과 깨끗함을 유지 중인 자택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배열 규칙을 좋아한다. 그릇도 오와 열, 짝수 이런 식으로 맞춰야 한다. 하나라도 비뚤어져 있는 게 싫다”며 “아무리 바빠도 집이 완벽하게 나를 환영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힘을 얻는다. 절대로 흐트러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소파를 놓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나태해지는 원인 1순위가 쇼파다. 그걸 없애기 위해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지 않았다”라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윤시윤은 오전 7시에 기상한 윤시윤은 분 단위로 알람을 맞춰 일상생활을 했다. 그는 “다음 날 일정을 정해놓고 알람을 맞춘다. 한 달 플랜은 기본, 일주일은 기본이고 하루 전날 내일 일정을 다 정해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정해놓지 않으면 의미 없게 놀 거 같아 두렵다. 내가 나태해지는 것이 무섭다.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 정해놓지 않으면 안 된다”며 “계획대로 살아갈 때가 마음이 편하다. 거기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이야기했다.
몸 관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선 “(차기작인 ‘모범택시3’에서) 퀭한 느낌을 주고 싶어 감량 중이다. 지난주에 쟀을 때 체지방이 6.5%가 나왔다. 목표 체지방 지수는 5%”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