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이 좋은 게 있으면 표현을 감추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절친이 내 애인한테 하트 이모티콘 쓰는 거 괜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살롱드립’에는 배우 이선빈, 강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도연은 이선빈과 강태오에게 평소 칭찬 같은 표현에 능숙한 편인지 질문했다. 이에 이선빈은 “저는 표현을 못하면 병이 나는 스타일이다. 좋은 게 있으면 그걸 못감춘다”라고 밝혔다.
강태오는 “저는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오늘 촬영 날인데 선빈이가 예뻐보인다? 그럼 말한다. 근데 선빈이는 늘 안 믿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빈은 “이건 다시 한 번 싸워야 할 문젠데…”라면서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메이크업을 끝내면 스태프들은 ‘언니 얼굴 작아보여요’ 하면서 칭찬한다. 근데 딱 태오랑 눈 마주치자마자 나한테 ‘오늘 잘 잤나 보네? 미간이 넓네?’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강태오는 “저는 미간이 넓은 게 좋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선빈과 강태오는 현재 tvN 토일 드라마 ‘감자연구소’에 함께 출연 중이다.
또한 이선빈은 지난 2018년 배우 이광수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현재 8년 째 공개 열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