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전북은행 ‘클라우드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사업 수주

2025-02-23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전북은행의 ‘클라우드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수주는 금융권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환경 속에서 이노그리드가 신뢰받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환경에서 가상 자원을 활용한 대고객 서비스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운영체제 기반의 관제 체계를 탈피하고 주요 기반 인프라와 가상화 관제를 체계화하여 안정적인 전자금융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전북은행은 이를 통해 관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자원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미 우리금융그룹, D그룹금융계열사, 제1금융권 등 주요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 및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전북은행에 최적화된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전북은행의 기존 가상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제공하고,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은행의 IaaS, PaaS 도입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탭클라우드잇’은 수십여 종의 자사 특허 기술을 적용해 자체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CMP 제품 중 최다 통합 운영 모듈과 AI 기반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원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상태를 진단하고 용량과 비용을 최적화하며, 직관적인 UI와 시각화된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은행은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비롯한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된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분산된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전북은행의 클라우드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사업 수주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금융권 디지털 전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북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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