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수막에 불 질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다음날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수막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0일 5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린 다음날인 지난 5일 오전 9시20분경 강북구 번동 길거리에서 천 의원이 내건 현수막에 불을 지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현수막에는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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