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딸과 함께 한국을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론이 딸과 함께 한국에서 여행을 즐기는 일상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 A씨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친구와 홍대에 놀러 왔는데 헐리우드 배우를 발견했다”며 “샤를리즈 테론이라는 배우인데 친구가 그 배우를 너무 좋아해서 일단 따라갔다”고 전한 것이다.
영상 속 샤를리즈 테론은 브라운 계열의 롱코트를 착용한 채 편안한 차림으로 거리를 거닐고 있었고, 딸은 테론을 껴안은 상태로 홍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이었다. 멀리서도 단번에 스타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기럭지와 존재감이 눈길을 끌었다.
팬이었던 A씨의 친구는 용기를 내 테론에게 다가가 인사를 청했고, 테론은 “Hi”라고 인사를 건네며 그를 반갑게 맞았다. 이어 친구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테론은 흔쾌히 응하며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제 친구도 얼굴 작은 편인데 배우님은 정말…”이라며 테론의 놀라운 외모와 분위기에 감탄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1975년생으로 결혼한 적은 없지만 딸 두 명을 입양해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 2’에서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새롭게 결의를 다지며 돌아온 앤디와 불멸의 전사들이 인류 수호의 사명을 위협하는 새로운 강적에 맞서 다시 한 번 치열한 전투에 나서는 스릴러 장르다.
그 전에는 ‘핸콕’,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툴리’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