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와이즈넛 기술을 통한 공공분야 생성형 AI 도입 전략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코엑스 그랜드 블룸에서 제 25회 공공솔루션마켓이 열렸다. 올해는 와이즈넛을 포함해, 삼성SDS, 더존비즈온, 오라클, 한국레드햇 등 AI, 빅데이터 및 보안, 클라우드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와이즈넛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와 세션 발표에 참가했다.
먼저, 전시부스에서는 국내 최초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과 자체 개발한 ‘WISE LLM’을 소개했다. 또한, 와이즈넛이 지난 25년간 축적해온 AI 기술력이 집약된 공공업무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해, 견적문의와 상담이 쇄도하는 등 현장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와이즈 아이랙은 키워드 검색과 벡터검색이 동시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기반의 국내 최초 검색증강생성 솔루션이다.
특히 ▲문서별 최적의 데이터 전처리 기술 ▲내부 데이터에 기반한 사용자 의도 파악 기술 ▲와이즈넛의 WISE LLM을 포함한 최신 LLM과의 유연한 연계 등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이어, 김분도 와이즈넛 전무가 오후 3시 10분부터 30분 간 트랙1(Track1) AI·AX 세션에서 ‘공공분야 생성형 AI 도입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김 전무는 먼저, 현재 공공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그간 업무 보안 등 제한이 있었던 공공기관 업무 환경의 기술적 대안으로 와이즈넛의 RAG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생성형 AI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실제 사업을 진행한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NIPA 과제 등 생성형 AI 사업사례를 소개해 집중도를 높였다. 덧붙여, 공공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의 발전 방향과 함께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직접 시연했다.
김분도 전무는 “RAG 기술을 통한 생성형 AI 솔루션이 공공 시장에서 실질적인 업무혁신을 이끄는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의 집약체인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라며, “향후 출시 예정인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각 공공기관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실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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