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지방정부 합동점검 실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보호동물의 자연사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물들의 건강관리 및 시설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지방정부는 오는 19일까지 동물보호센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합동점검을 통해 적정 인력 확보, 방역관리, 개별동물의 충분한 공간 확보, 동물의 종류·성별·공격성 등에 따른 분리 보호 등 시설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화재관리와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적정 온·습도 유지 상태 등도 집중점검한다.
주원철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유실·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 내에서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보호시설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