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2억 집 42억 됐다 “돈 급한 사람 급매 노려”

2025-10-21

배우 전원주가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 하이닉스 20배?! 집값 상승률은?'이라는 제목의 쇼츠(Shorts·짧은 영상)가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전원주는 "복덕방도 급매로 나온 걸 찾아라. 급매로 나오면 돈이 급한 사람이니까 싸게 판다"고 말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그때 이 집을 얼마 주고 샀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주는 "급매로 2억 원에 싸게 샀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튜브 제작진은 "여기 근처 부동산에 전화해서 얼마인지 물어봤다"며 녹음된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부동산 관계자에게 "그 구기동 빌라 현재 매물이나 시세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부동산 관계자는 “작년에 의뢰했던 분이 42억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이 집이 나를 살린 집이다.여기서 내가 뜨기 시작하고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부동산에서 몇 번 찾아와서 팔라고 하더라. 나는 싫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42억원이) 확실하냐. 기절하겠다”며 매우 기뻐했다.

탁자 위에는 은행 영수증이 수북하게 올라와 있었다. 전원주는 “이거 다 세금 낸 것”이라며 “천몇백만원 세금이 나온다. 난 잘 모르는데 땅이 많더라. 나는 깜짝 놀랐다. 예전에 일 없을 때 부동산만 드나들었다. 급매로 나온 것만 찾아서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세금 내려고 적금 든 것을 해약했다.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은행원도 놀라더라. 안 낼 순 없지 않으냐. 안 내면 내 손해”라며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전원주는 주식 투자로 58만 원을 30억 원으로 만드는 등 자산가로 유명하다.

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불리는 전원주는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 서울 종로구 구기동 60평 빌라, 신촌 건물, 청담동 아파트 등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