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엄지원 연애, 술도가 형제들에게 들켜···전국 가구 시청률 21.9% 자체 최고 기록!

2025-06-0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마광숙(엄지원)이 한동석(안재욱)과의 연애 사실을 오씨 형제들에게 들켰다.

지난 1일 방송이 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36회는 두 주인공의 연애 사실이 가족들에게 공개되면 시청률이 21.9%(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시동생의 비난에 울면서 뛰쳐나간 엄지원을 안재욱이 당당히 보호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24.2%까지 치솟으며, 주말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한동석은 연애 중인 사실을 “어머니께만 먼저 알리는 건 어떻냐”라고 제안해 공주실(박준금)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주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축하하면서도 한동석에게 “우리 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선 안 된다” “우리 딸 과부 만들지 말라”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 관계는 강소연(한수연)에 의해 오형제에게도 전해졌다. 토스트 주문량이 늘어나자 기뻐하는 오흥수(김동완)에게 “호텔에서 왜 토스트를 주문하는진 알고 있냐. 정말 몰랐냐. 둘이 사귄다. 사돈어른 전화하는 것 들어보니 곧 재혼할 것 같더라.”라고 폭로했다.

오흥수는 형수 마광숙에게 “남편 보낸 지 얼마나 됐다고 연애를 하냐. 왜 열애 사실을 숨겼냐”라고 비난했고, 이에 공주실은 “팽생 수절하라는 거냐. 우리 광숙이는 이 집에 시집와서 뼈 빠지게 막걸리 만들고 고생했다”라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마광숙은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으나 밖에 있던 한동석이 그런 마광숙을 보고 함께 오씨 형제 앞에 당당히 나서서 마광숙을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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