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성미와 이홍렬이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45년 찐친 폭싹 털었'수다'ㅣ우리가 말이 아주 좀 많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홍렬은 이성미를 향해 "우리 집사람 만난 거보다 더 오래 전부터 만났다. 우린 너무 오랜 친구다"라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이성미는 "우리는 목욕탕에서 등, 허리도 밀어줄 수 있는 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지석진이 "누나 (이홍렬과) 반신욕도 가능해요?"라고 묻자, 이성미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개그맨 김용만은 이홍렬을 향해 "형이 성미 누나한테 주변 사람들을 많이 붙어줬다"며 코미디언 이경실을 언급했다.
이에 이홍렬은 "(이성미와 이경실이) 서로 오해하고 있는 거 같더라"며 두 사람을 이어준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이성미는 "경실이하고는 나 안 친해지려고 했다"고 털어놨고, 이홍렬은 "경실이도 성미에 대해 '깍쟁이 언니 같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홍렬의 주선으로 이경실과 친해졌다는 이성미는 "경실이하고 둘이 '진실게임' MC도 했다. 둘 다 친해지면 간도 쓸개도 빼주는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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