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 라미란→이세영, 슈니첼 만들기 성공 “돈가스랑 다르네”

‘텐트 밖’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슈니첼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슈니첼을 만들기 위해 마트에서 산 고기를 준비했다.

특히 곽선영은 “엄청 얇게 하는 게 포인트라고 한다”며 요리 준비에 나섰다.

슈니첼은 돈가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두꺼운 돈가스와 달리 약 4mm의 얇은 두께로 다진 고기에 입자가 고운 빵가루를 입히고 튀긴 뒤 달콤한 잼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이세영은 망치를 들고 고기를 다졌고, 라미란이 “소리만 요란한지 안 될 거 같다”며 불안해하자, 이주빈이 “내가 하겠다”며 나섰다.

이주빈은 소음을 막기 위해 바닥에서 망치질했고, “스트레스 풀린다”라며 못 박았다. 라미란은 “고기들이 붙어있게는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주빈의 활약으로 고기가 얇게 펴졌고, 곽선영은 얇은 고기를 후추와 소금으로 간했다. 라미란은 고기를 달걀물에 적셔 빵가루를 입혔고, 올리브유에 튀겼다. 그 사이 이세영은 양배추 케첩 마요네즈 샐러드를 만들었고, 이주빈은 이세영을 도왔다.

슈니첼을 맛본 후 곽선영은 “맛있어. 돈가스랑 다르네”라고, 라미란은 “짭조름하다. 이래서 딸기잼이랑 먹나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슈니첼에 이주빈과 이세영이 만든 샐러드를 곁들여 식사를 했다. 더 나아가 멤버들은 남은 고기를 구웠고, 안남미로 지은 밥과 고추장찌개로 한식 밥상을 차렸다.

이때 라미란은 “물에 떠내려간 거 아니냐”라며 호수에 넣어둔 맥주를 떠올렸고, 곽선영과 이주빈, 이세영은 곧장 호수로 달려갔다. 이주빈은 “없다”라며 당황했고, 라미란은 “없다고?”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나 라미란을 속이기 위한 동생들의 몰래카메라였고,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라미란 몰래 맥주를 숨겼다. 라미란은 영문을 모른 채 “어디로 갔냐. (떠내려) 갔을 리가 없는데”라며 의아해했다.

라미란은 뒤늦게 장난이라는 것을 알았고, “요것 봐라. 내려가서 그 작당하느라고 그러고 있었구먼. 술 찾았으니까 됐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