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애로우 레이크 공개 당시, 통합 NPU를 통해 게임에서 요구하는 관련 워크로드 분담을 통한 성능 개선 효과를 전면에 내세운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한 테스트 자료가 공개되었다.

videocardz에 따르면, 인텔은 중국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모바일용 애로우 레이크 행사에서 CES에서 공개한 것 외에 추가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이중에는 14세대 코어 CPU 대비 40% 더 나은 전성비를 발휘한다는 점, 코어 i9-14900HX 대비 싱글 워크로드에서 10%, 멀트 워크로드서 19%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애로우 레이크에 통합된 NPU가 게임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테스트한 자료도 공개되었다.

인텔이 공개한 성능 자료는 엔비디아의 프로젝트 G-Assist와 유사한 AI Game Assistant 기능에 애로우 레이크 NPU 사용 유무에 따른 결과로, 기본 게임 환경과 비교해서도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그 차이는 5프레임 정도로, 경우에 따라서는 오차 범위로 여길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AI 어시스턴트를 그래픽 카드로 구동할 때의 성능과 비교하면 15% 가량 확실히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 작업에 애로우 레이크가 유리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