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의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청소년과 2·30대 남성을 중심으로 AI 딥페이크 제작 및 유포, 여성혐오 문화가 무분별하게 퍼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장난이나 일탈이 아닌 명백한 디지털 성범죄이자 인권 침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이러한 무분별한 여성 혐오표현을 놀이처럼 받아들이고 성범죄로 이어지는 행태를 더 이상 지켜보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26일 오후 5시10분 기준 6,601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F261705683D4D72E064ECE7A7064E8B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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