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썸남 앞 강한 분장···지우면 반전 매력이라” (라스)

2025-02-12

방송인 박나래가 썸남 앞에서 강한 분장을 한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이날 문세윤은 함께 출연한 동료 박나래에 대해 “박나래 씨가 울버린 분장을 한 것을 보고 울컥했다. 여자로서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을 텐데, 겨드랑이에도 털을 붙이면서 무대로 가는 모습을 보고 오열을 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분장을 지울 때 휘발유 같은 거로 지웠었다. 그럼 피부가 뒤집히기도 한다. 그런 모습에 눈물이 날 뻔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나래는 “코미디언들에게 분장은 무기다. 그런데 여자 코미디언들은 분장을 꺼린다. 그리고 공개 코미디 때 썸남을 부를 때가 있다. 그러면 분장을 안 하려고 한다. 근데 난 오히려 썸남이 방송을 보러 오면 오히려 더 분장을 강하게 한다. 분장을 지우면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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