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추석, 받고 싶은 복은? 재물복 46% 가장 많아, KCGI운용 설문 조사

2025-10-10

올 추석 보름달을 보면서 “재물복”을 가장 많이 기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CGI자산운용이 추석을 맞아 자사 지난 10.1~2 양일간 자사 홈페이지에서 고객 3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6%(151명)가 올해 받고 싶은 복으로 ”재물복”을 선택했다. 이뒤를 이어서 “마음복”(30%), “건강복”(17%), “기회복”(7%)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물복을 선택한 사람 중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응답이 단일 답변으로는 가장 많은 수를 치지했고(26건) “재물의 복이 넘쳐 흘러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월급이 올랐으면 좋겠다”, “노후에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 등 재물운을 트이기를 소망했다. 특히 최근 기대 수명 증가 등으로 인해 노후준비와 관련한 기대와 우려, 준비의 필요성 등을 소망하는 응답이 많았다.

마음복은 가족의 행복, 심리적 안정, 인간관계의 개선 등을 선호하는 응답이 많았다. “마음편한 것이 복중의 복”이라는 응답부터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 개선”에 대한 소망이 많았다.

“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차서 주변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었으면”, “마음이 좀 더 평온 해졌으면”, “불안하지 않았으면”하는 응답도 많아 최근 사회적으로 늘고 있는 심리 불안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마음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건강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은 “재물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라는 응답과 “건강과 재물운이 모두 중요하다”는 내용, “떨어져 있는 부모와 자식간에 서로 건강을 챙기고 기원하는” 응답이 많았다.

기회복을 기원하는 사람은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취업 시장에서 “취업운” 이 따랐으면 하는 기대를 많이 표시했다. “대학합격”이나 “이직”, “승진”등을 기원하는 내용도 많았다.

KCGI자산운용은 추석 설문조사 결과 “고객들의 자산 증식과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고객의 노후준비를 위한 동반자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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