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 쉬고 재취업한다고? 연봉 얼마 깎이는지 압니까

2025-05-15

👨🏻“퇴직 앞두고 마음은 급한데, 재취업 준비를 전혀 못했어요.”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직장에서 30년을 일했어요. 지쳐서 딱 1년만 쉬고 싶어요.”

👩🏻‍🦰“지금까지 해온 게 있는데, 설마 제가 갈 곳이 없을까요?”

정도영(57) 사람과직업연구소 소장이 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정 소장은 지난 19년간 3000명 이상 중장년의 재취업을 컨설팅했는데요.

조기 퇴직과 기대 수명 증가로 재취업은 필수가 됐지만, 인생 2막을 완벽하게 준비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도 녹록지 않은데, 다음 커리어를 준비한다는 것은 쉽지 않겠죠. 또 은퇴했으니 당장은 쉬고 싶거나, 재취업이 쉽게 될 거라는 막연한 믿음도 있을 겁니다.

정 소장은 “상담 오시는 분들 대다수가 재취업 시장을 잘 몰라서 안타깝다”며 “생각보다 현실은 냉혹하고, 좋은 일자리의 문은 좁습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시장을 읽고 빨리 준비할수록 제2의 인생을 더 만족스럽게 설계할 수 있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고민을 시작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정 소장은 일단 ① 기존에 하던 일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② 완전히 새로운 일에 도전할 것인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결정도 쉽지는 않죠. 재취업의 방향성을 잘 정하려면 나를 잘 알아야 한다는데요. 스스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요? 또 자격증과 인맥이 중요하다는데, 이건 또 어떻게 갖춰야 할까요? 패션 업계에서 일하다 전기기술 관련 분야로 재취업한 사람, 경리 업무를 보다 상담사가 된 사람 등 정 소장이 컨설팅했던 재취업 성공 사례도 알려드립니다.

📌퇴직 후 1년만 쉬어도 될까?

퇴직자들이 재취업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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