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블랑제리 등 전국 유명 빵집서 '가루쌀 빵' 20% 할인

2025-10-23

농식품부, 다음 달 28일까지 5주간 할인 행사 진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전국 유명 지역 빵집 105곳에서 가루쌀 빵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주간 '가루쌀 빵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한 새로운 식품 원료로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육성을 통해 수입 밀 대체를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식빵, 카스테라, 브라우니,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접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목할 만한 메뉴로는 진한 초콜릿이 들어간 큐브식빵으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쟝블랑제리의 '초코큐브', 할미입맛을 저격하는 그라츠과자점의 '100% 가루쌀 단호박 카스테라' 등이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이번 할인 행사와 더불어 전국 가루쌀 빵지순례도 진행되니 행사를 통해 쫄깃하고 촉촉한 가루쌀 빵의 매력은 물론 식량 안보의 가치를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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