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고려제약에게서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 의사와 병원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의사 A씨와 지방 소재 종합병원 직원 B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고려제약 제품을 환자들에게 처방해주는 대가로 각각 5000만원과 1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은 고려제약이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준 정황을 포착해 346여 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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