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p><p><b>오후 9:00</b></p><h2>[포토타임] 국민 배우 이순재의 마지막 무대...영결식 엄수</h2><p>국민 배우 고(故) 이순재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평생 식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던 현역 최고령 배우의 마지막 길에 많은 후배 배우들이 함께했다.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이 가득 차고, 고인의 나이에 맞춘 국화꽃 91송이 헌화 뒤에도 묵념과 추도가 이어졌다. 운구 행렬은 영결식 후 장지인 이천 에덴낙원으로 향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7/731fa8e3-de32-49e5-871f-107302268f97.jpg" /></figure><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7/d89fdfcd-1c25-4183-9686-091053fefa6d.jpg" /></figure><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7/c5842d4f-ab7f-4233-b5e1-4885be894ed2.jpg" /></figure><p><b>오전 2:00</b></p><h2>[포토타임]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h2><p>27일 오전 1시 13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힘차게 우주를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날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는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의 위성을 모두 목표했던 고도 600㎞ 궤도에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다. 발사 후 42분 만인 오전 1시 55분에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7/b8661807-9b0a-474d-85f8-1e2197161b19.jpg" /></figure></div>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6/d62ca270-b21e-4ea9-97d3-1415e8814ff6.jpg" /></figure><p>지난 25일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의 영결식이 오는 27일 거행된다.</p><p>26일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영결식은 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p><p>배우 정보석이 사회와 약력 보고를 맡는다. 정보석은 2009∼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로 출연했다.</p><p>추모사는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이 낭독한다. 김영철은 동양방송(TBC) 탤런트 후배로, 2011년 KBS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아 김종서 역할인 고인과 호흡을 맞췄다.</p><p>하지원은 201년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고인과 함께 연기했으며, 평소 고인의 팬을 자처해왔다. 이순재는 지난해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팬클럽이 생겼다며 하지원이 회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p><p>추모사에 이어 7분 길이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분향한 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추모공간이 차려진 KBS는 방문하지 않고 바로 장지로 향한다.</p></div>

지난 25일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의 영결식이 오는 27일 거행된다. 26일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영결식은 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이순재 내일 영결식…추모사 하지원·김영철 낭독한다, 사회는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27/251127080523345_w.jpg" /></figure><p>[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국민배우 고(故) 이순재의 발인식이 엄수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태운 운구차량이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고(故)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2025.11.27 ryuchan0925@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국민배우 고(故) 이순재의 발인식이 엄수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태운 운구차량이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고(故)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2025.11.27 ryuchan0925@newspim.com.

마지막 길 떠나는 고(故) 이순재

<div><p>정부, 문화계 큰 별 최고 예우로 추모</p><p>[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별세한 배우 이순재의 빈소를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도 유족에게 직접 전달했다.</p><p>최휘영 장관은 오후 7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순재의 빈소를 찾았다. 저녁 시간대 고인의 빈소에는 최 장관 외에도 최수종, 하희라 부부, 김영옥, 바다, 최지우, 백일섭, 손숙, 박규영 등 다수의 동료들이 다녀갔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25/251125160747231_w.jpg" /></figure><p>이날 최휘영 장관은 고인이 영면하면서 추서가 결정된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빈소를 찾았다. 최 장관은 빈소에 들어선 후 안에 있던 배우 김영옥, 최병서, 박근형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p><p>최 장관은 빈소에서 조문을 한 뒤 "선생님께선 연극 영화 방송을 아우르며 수십 년의 세월 동안 늘 우리 국민과 함께하며 울고 웃으며 애화를 같이 하셨습니다. 선생님이 남기신 가르쳐 주신 것은 기리기리 기억될 것입니다. 선생님 우리 모두 신세 많이 졌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p><p>고 이순재는 1964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TV 드라마, 시트콤,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쉼 없이 활동했던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고 문화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앞서 2018년 수훈한 은관문화훈장을 승격, 추서됐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25/251125201955275_w.jpg" /></figure><p>문화훈장은 정부포상의 최고 훈격으로서,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금관'은 그중 최고 등급으로서 해당 분야의 개척자나 원로급 인사에게 수여한다.</p><p>추서는 유가족·관계 기관·단체 등의 추천이나 정부 측 발굴을 통해 후보가 올라가고, 문화체육관광부 심의와 관계 부처, 상훈 관련 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대통령 재가 후 서훈이 확정된다.</p><p>앞서 빈소를 찾은 연예계 후배들과 동료들 역시 생전의 인연을 언급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영화 '대가족'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승기를 비롯해 송승헌, 황정음, 줄리엔강, 박경림 등이 다녀갔다. 최병서, 박근형 등은 오래도록 자리를 지켰다.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동료들 중 몇몇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25/251125160719815.jpg" /></figure><p>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에 차려졌으며 상주로는 부인 최희정 씨를 비롯해 유족들이 이름을 올렸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으로 정해졌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거행된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25/251125160700945_w.jpg" /></figure><p>jyyang@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별세한 배우 이순재의 빈소를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도 유족에게 직접 전달했다.

故 이순재에 금관문화훈장…최휘영 장관 "남기신 모든 것 기억될 것"

<div><p>KBS·M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25일 타계한 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는 특집 방송을 연이어 내보낸다.</p><p>MBC는 28일 이순재 다큐멘터리를 긴급 편성했다. 정확한 방송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제작은 ‘PD수첩’의 김호성 PD가 맡아, 이순재의 연기 인생을 되짚어볼 예정이다. MBC는 또 홈페이지에 ‘진정한 배우였던 고인의 연기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고인이 열연을 펼친 드라마 20편을 볼 수 있는 테마관을 준비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6/56ad0234-9d97-4b5f-be71-2b0c025cf541.jpg" /></figure><p>KBS 2TV는 25일 밤 10시 45분부터 0시 5분까지 ‘추모특선 국민배우 이순재: 개소리 1~4회 몰아보기’를 방송한 데 이어 26일 밤에도 11시 10분부터 0시 25분까지 ‘추모특선 국민배우 이순재: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을 방송한다. 지난해 방송된 ‘개소리’는 개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노인과 경찰견 출신 견공 소피의 활약상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로 이순재의 마지막 드라마 출연작이다.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은 2006년 KBS 드라마시티 극본 공모에서 당선된 단막극으로 이순재, 정혜선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했다.</p><p>케이블 채널인 KBSN도 27일 오전 10시 ‘개소리’ 1~6회, 28일 오전 10시 ‘개소리’ 7~12회를 연속 편성해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이순재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KBS 연기대상’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4월 열린 ‘한국PD대상’에서도 이 드라마로 출연자(배우 부문)상을 받았으나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6/09b67b3f-674c-40ce-89f0-82f86f3db4d7.jpg" /></figure><p>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는 일반 시민의 빈소 조문을 위한 분향소가 마련됐다. KBS는 “1980년대부터 2024년에 이르기까지 진심어린 연기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셨다”며 30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p></div>

KBS·M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25일 타계한 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는 특집 방송을 연이어 내보낸다. MBC는 28일 이순재 다큐멘터리를 긴급 편성했다. 정확한 방송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제작은 ‘PD수첩’의 김호성 PD가 맡아, 이순재의 연기 인생을 되짚어볼 예정이다. MBC는 또 홈페이지에 ‘진정한 배우였던 고인의 연기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고인이 열연을 펼친 드라마 20편을 볼 수 있는 테마관을 준비했다.

드라마 '개소리'에서 다큐까지...고 이순재 기리는 특집방송 이어져

<div><p>흐린 날씨로 '예비 불씨' 점화···12월부터 이탈리아서 봉송</p><p>[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내년 2월 이탈리아 전역에서 펼쳐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마침내 첫 불꽃을 피워 올렸다.</p><p>26일(한국시간)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성화 채화식이 열리며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27/2511270823169970_w.jpg" /></figure><p>성화 채화는 원래 헤라 신전 앞에서 오목거울을 이용해 태양빛을 모아 불씨를 얻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올해는 예보된 흐린 날씨 탓에 태양광 채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이틀 전 리허설에서 미리 점화해 두었던 '예비 불씨'를 공식 행사에서 사용했다. 채화식 장소도 야외 신전이 아닌 인근 고고학 박물관으로 옮겨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성화 채화식에서도 흐린 날씨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예비 불씨가 활용됐던 전례를 떠올리게 했다.</p><p>행사에서는 대사제 역할을 맡은 그리스 배우 메리 미나가 성화봉에 '예비 불꽃'을 옮겨 붙였고, 이어 첫 번째 주자인 조정 선수 페트로스 가이다지스가 성화를 넘겨받았다. 가이다지스는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엘리트 선수로, 그의 출발을 기점으로 성화는 올림픽 여정을 시작했다.</p><p>박물관을 빠져나온 성화는 이탈리아의 크로스컨트리 영웅 스테파니아 벨몬도에게 이어졌고, 이후 루지 종목의 살아있는 전설 아르민 죠겔러 등 여러 스포츠 스타들의 손을 거치며 그리스 현지를 누볐다. 성화는 그리스 각지를 이동한 뒤 오는 12월 4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 조직위원회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27/2511270823194690_w.jpg" /></figure><p>이탈리아로 넘어간 성화는 12월 6일 로마에서 봉송을 시작해 약 63일 동안 전국 60개 도시를 돌며 약 1만2000㎞의 여정을 이어간다. 봉송에는 약 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한 여러 개최 도시에서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미리 불어넣게 된다. 대회는 내년 2월 6일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개막해 22일까지 이어진다.</p><p>이번 채화식에는 올림픽 역사에서도 상징적인 인물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첫 여성 수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성화 채화식에 참석했다. 그는 연설에서 이날 아침, 근대 올림픽의 부활을 이끈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의 심장이 안치된 묘소를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림픽의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다시금 일깨워준 특별한 순간이었다"라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p><p>그는 이어 "오늘날처럼 갈등과 분열이 심한 시대에 올림픽은 평화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라며 "전 세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존중하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열정적인 국민성을 지닌 이탈리아가 올림픽의 감동을 세계 곳곳으로 퍼뜨릴 것"이라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p><p>이날 행사에는 코번트리 위원장 외에도 콘스탄티노스 타술라스 그리스 대통령, 밀라노·코르티나 조직위원장 조반니 말라고, 그리고 바흐 전 IOC 위원장 등 올림픽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화 여정의 시작을 축하했다.</p><p>wcn05002@newspim.com</p></div>

흐린 날씨로 '예비 불씨' 점화···12월부터 이탈리아서 봉송.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내년 2월 이탈리아 전역에서 펼쳐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마침내 첫 불꽃을 피워 올렸다.

밀라노·코르티나 겨울 올림픽 성화, 그리스 올림피아서 채화

<div><p>[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11월 25일(화) 오후,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故 이순재 배우의 빈소에 배우 윤은혜, 최지우, 김유정, 서예지, 김영옥이 참석했다.</p><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JcaKm3CfNNk"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故 이순재 배우는 1934년 함북 회령에서 출생,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연기를 시작했고 연기뿐 아니라 예능 '꽃보다 할배'(2013) 출연을 통해 '직진 순재'를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건강이 악화해 출연 중이던 공연을 취소했고, 대외 활동을 중지했다.</p><p>故 이순재 재우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20분이며, 장지는 이천 에던낙원이다.</p><img src="https://www.newsinstar.com/data/photos/20251148/art_17641183338738_70162c.jpg?iqs=0.096290537904129" /><p>’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p></div>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11월 25일(화) 오후,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故 이순재 배우의 빈소에 배우 윤은혜, 최지우, 김유정, 서예지, 김영옥이 참석했다.

[스타 영상] 윤은혜-최지우-김유정-서예지-김영옥, 故 이순재 아산병원 빈소 조문객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6/e2047f6c-9a22-4194-be60-c2ec675643c2.jpg" /></figure><p>‘10·26 사건’으로 사형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형사재판 재심 절차에서 증인으로 소환된 가수 심수봉(본명 심민경)씨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p><p>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이재권)는 26일 김 전 부장의 내란목적살인 등 혐의에 대한 재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심씨는 지난달 30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날 10·26 당시 현장을 직접 목격한 심씨의 증언을 들을 계획이었다.</p><p>김 전 부장은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 안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5월 사형이 집행됐다.</p><p>그의 유족은 2020년 5월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올해 2월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단 소속 수사관들이 피고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일간 구타와 전기고문 등 가혹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p><p>검찰은 이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지난 5월 서울고법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해 재심 진행이 확정됐다.</p><p>심씨는 1977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10·26 당시 만찬 자리에 동석했다. 사건 이후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하는 이른바 ‘암흑기’를 겪었으나 다시 가요계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심씨는 지금까지도 10·26 사건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div>

‘10·26 사건’으로 사형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형사재판 재심 절차에서 증인으로 소환된 가수 심수봉(본명 심민경)씨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심수봉, 김재규 재심 증인 불출석…‘10·26 현장 증언’ 계획 무산

<div><p>“김경학님의 죽음은 개인의 비극이 아닙니다. 참사는 끝나지 않았고, 국가의 방치는 지금도 유가족에게 또 다른 참사를 만들고 있습니다.”</p><p>고(故) 김경학 민중 미술가가 지난 23일 영면했다. 향년 63세. 김씨는 지난해 12월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있었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중 한 명인 고(故) 김애린 기자의 아버지로 1주기를 한 달여 앞두고 딸의 곁으로 갔다.</p><p>‘다정한 어른’이라는 의미가 담긴 ‘몽피’라고 불리며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들을 가르쳤던 김씨는 참사 후 같은 상처를 입은 유가족들을 미술로 치유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p><p>또 병마와 싸우느라 불편한 몸이었음에도, 진상 규명을 위한 투쟁에는 빠지지 않고 최일선에 섰다.</p><p>그랬던 그의 마지막을 기리는 장례 미사는 25일 나주시 노안면 성암성당에서 엄수됐다.</p><p>추모사 낭독 전 유족들과 지인들은 고인의 위패를 바라보며 허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p><p>눈물로 점철된 추모 미사에는 또 다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도 함께했다.</p><p>고재승 유가족 협의회 이사는 “매주 일요일 참사 현장에서 함께 미사를 드리며 서로를 버티게 해 준 분”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p><p>김유진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고인은 아픈 몸을 이끌고 끝까지 투쟁했지만, 진실을 듣지 못한 채 떠났다”며 “이는 국가의 방치가 만든 또 다른 희생”이라고 강조했다.</p><p>한편 고인이 참사 1주기에 맞춰 준비했던 그림들은 예정대로 무안국제공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윤찬웅 기자</p></div>

“김경학님의 죽음은 개인의 비극이 아닙니다. 참사는 끝나지 않았고, 국가의 방치는 지금도 유가족에게 또 다른 참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1주기 앞두고 영면

<div><p>[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정부는 25일에 별세한 고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p><p>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25/251125160719815_w.jpg" /></figure><p>고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p><p>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0/14/251014125141292_w.jpg" /></figure><p>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25일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p><p>jyyang@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정부는 25일에 별세한 고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 이순재, 금관문화훈장 추서…최휘영 장관 훈장 전달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포토타임] 국민 배우 이순재의 마지막 무대...영결식 엄수

LIVE : [포토타임] 국민 배우 이순재의 마지막 무대...영결식 엄수

[포토타임] 국민 배우 이순재의 마지막 무대...영결식 엄수

[포토타임]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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