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중구에 있는 아파트 화장실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5분께 중구 중산동 아파트 9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자체 진화됐으나 50대 A씨가 팔과 다리에 3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장실 내에서 촛불을 켜놓고 가연성 물질을 이용해 골프공을 세척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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