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탄핵 가결 후 소감 “악몽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2024-12-15

배우 유재명이 탄핵소추안 가결 후 소회를 밝혔다.

유재명은 15일 자신의 SNS에 “지난 밤들의 악몽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며 “밤새 뒤척임도 그저 감사함으로 여긴다”고 했다.

이어 “오랜만에 평온한 일요일을 맞이한다”며 “표정들이 밝다. 바람은 차갑지만, 양지는 제법 따싸롭다. 감사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절대 포기해선 안된다. 단 하나의 목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모두의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 왜 이창준 검사장님의 음성으로 들리는 건가요...ㅜㅜ 시민들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 입니다...모두모두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봅시다” 등의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야권이 발의한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됐고, 재석 300명 전원 투표해 가 204표, 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를 받아 탄핵소추안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국회가 탄핵소추의결서 등본을 지난 14일 오후 7시 24분 대통령실로 전달하면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다.

유재명은 영화 ‘소방관’이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오는 24일 ‘하얼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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