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4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최 부총리, 장관회의·F4회의 개최 예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14일 가결했다. 일단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경제 컨트롤타워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내일 장관회의를 열고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 300명 전원이 표결에 참석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로 무효 8표 통과시켰다.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로 그동안 우려됐던 경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후 대외관계장관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도 연다.
정부 한 관계자는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로 일단 금융·주식시장에 예측가능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