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결장, 조심하는 차원에서 휴식

2025-03-16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장했다. 허리 부상인 것으로 알려져 걱정을 샀지만 가벼운 통증이며, 조심하는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출전 명단에서 빠져 휴식을 취했다.

이에 대해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휴식한다고 밝혔다. 허리가 뻐근한 정도로 심한 상태는 아니지만 시범경기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어 내려진 조치로 보인다.

이정후는 전날 피닉스의 아메리칸패밀리 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도 결장했기 때문에 이틀 연속 쉬어가게 됐다.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타율 0.300(30타수 9안타)에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7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시애틀을 6-2로 꺾고 시범경기 14승(5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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