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A 산불 난리인데 전용기 타고 커플 여행 '비판' [Oh!llywood]

2025-01-14

[OSEN=연휘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LA 대형 화제 참사 가운데 전용기 사용으로 지탄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미국 언론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와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레티는 최근 LA에서 멕시코로 여행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개인 제트기를 이용한 점이 비판 여론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LA 광역권에서는 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팰리세이즈 산불, 이튼 산불, 허스트 산불 등 3개의 주요 산불을 비롯한 최소 7개의 산불이 일주일째 미국 LA 카운티 전역을 태우고 있는 것이다.

LA 카운티 검시관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번 화재 사망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고. 또한 이번 화재로 서울 면적 4분의 1인 160㎢가 소실됐고, 1만 2000채가 넘는 건물이 불에 탔다. 또한 이번 화재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1350억 달러(한화 약 200조 원)에서 1500억 달러(한화 약 220조 원)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전용기 사용이 현지 팬들의 비판을 자아내고 있다. LA 산불의 원인으로 환경 파괴가 주요하게 분석되고 있기 때문.

여기에 톰 행크스, 앤서니 홉킨스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집도 전소된 것으로 알려진 바. 공동체에 자연재해가 발생한 와중에도 전용기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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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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