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달달한 근황을 전해 네티즌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최근 김지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참 더웠지만 값졌다. 여름”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지석은 하와이로 휴가를 떠난 모습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에서 민소매 나시티와 함께 캐주얼한 캡모자를 매치해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또 모자의 로고와 비슷한 색의 테가 포인트인 선글라스도 함께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와이의 한 식당에서 빨간 모자와 보라색 긴 팔 티셔츠를 입은 꾸안꾸 룩을 선보이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해당 사진 속 김지석은 누군가를 쳐다보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남친짤’을 과시했다.

앞서 이주명과 ‘하와이 목격담’이 한차례 불거졌기에 “김지석이 쳐다보며 웃고 있는 상대가 이주명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어 네티즌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 같은 추측에 화답하듯 16일 이주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 안녕. 우리 언제나 여행하는 마음으로 살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지석과 같은 레스토랑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었다.
와인잔을 들고 윙크를 하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보이며 하와이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긴 듯한 이주명은 간접적으로 ‘데이트’를 인증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주명은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이 담긴 호텔 테라스에서 셀카를 찍는 가하면, 야외 식당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입술을 쭉 내밀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 반다나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풍겨 완벽한 휴가룩을 선보였다.

지난달 하와이에서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됐던 두 사람은 약 한 달 만에 나란히 럽스타그램을 공개하면서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한편, 김지석과 이주명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많은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공개 열애 후 이주명은 김지석의 소속사로 이적하기도 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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