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칭다오통신] 칭다오서 '제10회 중국 국제 저작권 박람회' 개막... 디지털 혁신 집중 조명

2025-10-20

'제10회 중국 국제 저작권 박람회 및 2025 국제 저작권 포럼'이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에서 지난 16일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 국가판권국(이하 판권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공동 주최하고 산둥성 판권국과 칭다오시 인민정부가 주관했으며 중앙선전부, 산둥성 당위원회, 세계지식재산기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시대의 창의 산업: 발전을 돕는 저작권의 재구상'을 주제로 열린 2025 국제 저작권 포럼은 중국 국내외 저작권 분야의 인사 40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중국 저작권의 혁신적인 실천이 자체 경제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각국의 저작권 발전에 광범위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나아가 글로벌 저작권 거버넌스 완비, 저작권 보호 공동 강화, 저작권 국제 교류 협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포럼 기간 동안 판권국과 세계지식재산기구는 2025 중국 저작권 금상을 공동으로 수여했으며, 판권국은 주요 저작권 사업에 대한 전시를 진행했다.

국제 저작권 박람회는 '디지털 스마트가 미래를 선도하고, 저작권이 혁신 발전을 이끈다'를 주제로 5개의 섹션을 구성했다. 전시 면적은 약 5만㎡로 총 57개 전시 단체와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저작권 분야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박람회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동안 저작권 사업의 역사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소개했다. 수준 높은 저작권 제품 및 서비스 전시·거래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 저작권 분야 교류 및 대화를 추진해 문화 강국 건설 가속화를 위한 저작권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개막 당일, 박람회에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인문 교류, 로드쇼 및 프로모션 활동이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판권국은 '저작권이 문화 강국 건설을 촉진한다'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했는데 주로 법률 보장, 권익 보호, 산업 발전 등 6개 부분으로 나눠 '14.5 계획' 기간 동안 중국 저작권 사업 공헌을 중점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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