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13kg 감량에 이어 연휴동안 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동내친구 강나미’에 ’해명하겠습니다... -13kg 다이어트 성공기부터 최초 공개하는 빅뉴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층 잘생겨진 얼굴로 등장한 강남은 “사고가 났다. 변한 게 있다. 코 수술 했다”며 “오픈을 안 하려고 했다. 오늘 샵 갔더니 ‘언제 했냐’라며 바로 알아보더라. 의사 선생님이 웬만하면 촬영을 한 달 뒤에 하라고 했는데 나는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예 없어 추석 연휴에 해버렸다”고 실토했다.
수술 후 ‘한일톱텐쇼’ 촬영을 감행한 강남은 “쉬는 시간에 연예인들이 몰려 와서 코 보고 무슨 일이냐고 하더라”며 감동적인 스토리의 유튜브 촬영에서도 제작진에게 “내 얼굴 웬만해선 빼”라고 말했다.
강남은 코 수술의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한 버릇이 있다. 손톱깎기를 거의 3년을 안 썼다. 암 걸릴 확률도 높다해서 새롭게 시작한 버릇이 있다. 코를 파기 시작했다”며 엄마가 과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 강남의 귀 연골을 빼서 코 성형 수술을 해줬다고 밝혔다.
연골을 넣은 코 수술로 구축이 온 강남은 “어느날 화면을 봤는데 내 콧구멍만 보였다. 코구멍이 보이면 돈이 샌다. 내가 아무리 벌어도 돈이 안 모였다. 그리고 코가 휘어서 한쪽으로만 숨을 쉬어야했다. 의사 선생님이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하게 됐다. 상화가 맨날 얼굴이 길다고 했는데, 코를 하고 전혀 길어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