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과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세 가지 주요 채용 분야로 나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도입된 '미래 마케터 공모전'과 '글로벌 인재 전형'을 포함해, '신입 공채'까지 총 세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해외 대학 출신 유학생 및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 전형'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발맞춘 전략적 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입 공채는 R&D, 제조 기술,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 등 5개 직군에서 진행되며,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K-푸드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마케터를 발굴하기 위한 특별 전형이다. 글로벌 인재 전형은 채용 전환형 인턴십으로, 실무 경험과 함께 CJ제일제당의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채용을 통해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인재뿐 아니라, 해외 문화 및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지닌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지원자들에게 채용 전형 및 직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는 물론 해외 문화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 영업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채용이 진행된다”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CJ제일제당의 중요한 여정에 많은 인재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