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지방세 체납 사과 "고의성 NO, 세심히 못 챙겨 죄송"

2025-03-26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지방세 체납으로 자택이 압류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고의성이 없는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26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6일 지방세 체납으로 자택이 압류당했던 것에 "고지서 수령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라며 "세심히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소속사의 해명에 따르면 임영웅의 거주 아파트는 우편함이 출입구인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우편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고, 결국 압류 통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앞서 한 매체는 임영웅이 마포구 징수과로부터 지방세 체납을 해 압류가 설정됐으나, 세 달 만에 체납세금을 완납해 압류가 해지된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임영웅 측은 "올초 해당 사실 인지 후 즉시 세금을 납부하였으며, 현재 압류 역시 해제된 상태"라며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2022년 9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주상복합 펜트하우스를 51억 원에 매입해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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