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근황을 밝혔다.
추성훈은 지난 1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추성훈 둘째 생김"이라고 적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추성훈은 원숭이 키키에게 수박주스를 먹이며 미소지었다.
추성훈은 "키키의 최애, 수박주스로 환심사기"라는 글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에 귀화한 재일교포 4세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 일본 유도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따냈다.
2004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후 'K-1 히어로즈'와 '드림', 'UFC' 등 다양한 격투 단체에서 활동했다.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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