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고 돌아서면 또 너저분…깔끔한 집 유지하는 6가지 방법

2024-10-22

말끔하게 대청소를 해도 하루 이틀만 지나면 또 무언가가 쌓이고 어질러진다. 청소 전문가들은 하루 날 잡고 청소하지 않고도 깔끔한 집안을 유지하려면 습관 자체를 바꾸라고 말한다. 청소를 지속 가능한 습관으로 만드는 6가지 방법을 야후 라이프가 전한다.

1. 작게, 짧게 시작하세요

전문 정리 활동가 캐롤 디 포폴로는 매일 5~10분씩 타이머를 설정해 특정 공간이나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녁 식사 후 잠시 시간을 내어 부엌을 정리하거나, 자기 전 욕실을 간단하게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2. ‘분류’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심리치료사 오드리 숀은 매일 집 안을 돌아다니며 제자리에 있지 않은 물건을 플라스틱 상자에 넣는 ‘분류’ 방법을 추천한다. 이 방법은 물건을 이 방 저 방으로 옮기는 수고를 덜어주며, 시간도 절약해준다.

3. 그냥 해치우세요

청소가 즐겁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장실 청소처럼 불쾌한 작업도 미루면서 괴로워하는 것보다 그냥 해치우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4. 청소를 게임처럼 즐기세요

ADHD 환자들의 치료법 중 하나다. 청소를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하고 나서 스스로 보상을 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타이머를 10분으로 설정한 후 청소하고, 끝난 뒤 좋아하는 간식을 먹거나 소셜 미디어를 잠시 보는 식이다. 이런 작은 보상들이 청소를 조금 더 흥미롭게 만들어준다.

5. 습관을 쌓으세요

청소를 이미 하고 있는 일상 습관과 연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요리 후 남은 시간에 청소하거나, 아침 준비 중 잠시 시간을 내어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청소를 일상에 녹여낼 수 있다.

6. 물건을 줄이세요

물건이 많으면 청소할 것도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ADHD 진단을 받은 정리 활동가 메리 코네타는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것이 청소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가지고 있는 물건이 적을수록 정리할 것도 줄어들며, 시각적인 혼란도 감소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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