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커트 ‘싹둑’ 정은채, 아방가르드 그 자체

2024-12-23

배우 정은채가 매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소속사 프로젝트 호수는 정은채가 참여한 지큐 코리아 1월호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정은채는 이번 화보에서 맥시 스타일부터 아방가르드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소화하며 특유의 아우라를 뽐냈다.

화보 속에서 정은채는 클래식한 무드의 헨리넥 재킷에 풍성한 프릴을 담은 스커프를 매치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추럴한 웨이브 쇼트커트까지 어우러며 ‘정년이’에서 선보였던 문옥경을 떠올리게도 했다.

맥시드레스를 입은 사진은 촬영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자연스레 움직이는 정은채의 모습을 포착한 것. 정형화되지 않은 포즈로 색다른 느낌을 주는가 하면,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와 해사한 미소가 담긴 컷은 정은채의 편안한 성격을 드러낸다.

뿐만 각각의 사진 속에는 2024년 한 해 영화 ‘설계자’부터 드라마 ‘유어아너’, ‘파친코’ 시즌2, ‘정년이’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색다른 매력들이 모두 묻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연기에 대한 욕심을 겉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속에 품고, 원동력으로 삼는다”며 삶에 대한 태도나 작품의 준비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또한 여유롭게 화보 촬영 자체를 즐기고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정은채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GQ KOREA) 1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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