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다음 날인 14일 종로학원은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6학년도 수능 점수 분석 및 정시 합격 점수 예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프라인 3000명, 온라인 1만2000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학부모와 수험생들로 붐볐다. 좌석이 부족해지자 일부 학부모는 앞쪽 바닥에 앉아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필기구를 들고 분석 자료와 배치표를 꼼꼼히 살피며 주요 내용을 받아 적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의 변별력은 국어가 될 전망”이라며 “예상보다 어려웠던 시험에 3월 모의고사부터 추적 관찰하던 학생 중에는 답을 느리게 주거나 제출하지 못한 경우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시 합격선은 국어·수학·탐구 원점수 총점(300점) 기준으로 주요 대학 의대 290점 초반, 인문계 260점대 후반, 자연계 260점대 초반로 예상된다. 수능 최저 등급 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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