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 '비보쇼' 측 "공연장 적정 온도 유지…오해 불러 죄송"

2025-10-17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컨텐츠랩 비보 측이 ‘비보쇼 위드 프렌즈(with Friends, 이하 '비보쇼')'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컨텐츠랩 비보 측은 17일 "'비보쇼' 공연장 내 현재 공조 시스템과 공기 순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적정 온도와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비보쇼’는 송은이, 김숙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비밀보장’ 10주년을 기념한 공연으로,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컨텐츠랩 비보 측은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올림픽홀의 냉난방기 교체 작업으로 인해 냉방기 작동이 어렵다"며 "공연장 내부가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

공지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는 예매 전 고지하지 않았다며 불만이 터져나왔다. 공연 하루 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공지한 점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렇듯 논란이 커지자 컨텐츠랩 비보 측은 즉각 사과하고 해명에 나섰다.

컨텐츠랩 비보는 “자세하지 못한 설명과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면서 “티켓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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