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팩트 체크
- 리버풀은 최근 맨유와의 리그 13경기서 단 1패했다. 마지막 패배는 2022년 8월 올드 트래포드 원정이며 이 기간 7승 5무 1패를 기록 중이다.
- 맨유는 최근 안필드 원정 8경기서 승리가 없다(4무 4패). 최장 기간 원정 무승은 1970년부터 1979년까지 9경기 연속이다.
- 맨유는 최근 리버풀 리그 원정 8경기서 단 1골만 넣었고, 5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다.
- 두 팀이 새해 첫 경기서 맞붙는 것은 1989년 이후 36년 만이다. 당시 맨유가 3-1 승리했다.
리버풀 관전 포인트
- 리버풀이 1위로 새해를 시작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이번이 7번째이며, 최근 7시즌 동안 5번 이뤄냈다. 다만 우승은 2019-20시즌이 유일하다.
-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27경기 중 단 1패(23승 3무)만 기록했고, 23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 슬롯 감독은 지난 2024년 페예노르트와 리버풀을 지휘했다. 지난해 단 1패(2024년 9월 노팅엄 포레스트전)만 기록했고, 한 해 동안 42승 9무 1패의 성적을 올렸다.
- 슬롯 감독은 1936-37시즌 조지 케이 감독 이후 처음으로 리버풀 부임 첫 해 맨유에 더블을 기록하는 두 번째 감독이 될 수 있다.
- 모하메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맨유를 상대로 가장 많은 득점(12골)과 도움(6개)을 기록 중인 선수다.
- 살라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서 17골-13도움을 기록 중인데 30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 중 역대 최소 경기 출장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전 포인트
- 맨유는 지난달 6경기를 패했는데, 이는 1926년 4월(6경기)과 1930년 9월(7경기)에 이어 가장 많은 패배 횟수다.
- 또한 월간 18실점은 1964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실점이었다.
- 맨유는 1979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4연패를 피하고자 한다. 맨유의 마지막 리그 4연패는 1909년에 벌어졌다.
- 지난해 11월 24일 루벤 아모림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난 뒤 리그 최하위 사우스햄튼(7패)만이 더 많은 패배를 기록했고, 맨유는 이 기간 토트넘과 함께 가장 많은 21실점 중이다. 또한 아모림 감독 체제 하에 8경기서 2승 1무 5패로 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