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9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결의문 낭독을 마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8.29.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란을 완전히 끝장내고 일치단결 전력투구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결의했다.
29일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부터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위대한 우리 국민은 지난해 12월3일 내란 사태를 맨몸으로 막아냈다"며 "그리고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켰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역사적 갈림길 위에 서 있다"며 "지난 3년 유린당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집권여당이자 원내 제1당이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무장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며 "내란 사태를 완전히 종식하고 벼랑 끝에 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했다.
이들은 또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며 "나라 안팎의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권자 국민과 함께 과감한 민생 개혁 입법을 관철하고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국가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살신성인의 각오로 헌신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2025년 정기국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회복과 개혁, 성장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자유, 한반도 평화, 정의와 공정, 민생경제가 살아 숨 쉬는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번 워크숍에서 정기국회 대응 방안과 입법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중점 추진할 민생(102개)·성장(39개)·개혁(44개)·안전(29개) 분야 224개 입법 과제를 선정했다.
입법 과제에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완수를 목표로 검찰·언론·사법 개혁법과 AI(인공지능) 산업 육성 관련 법안 등이 포함됐다. 검찰개혁 법안,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수사 규모와 범위·기간을 확대한 특검법 개정안은 내달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